옛타, 그림자의 용 기사, 그는 그림자와 불의 날개를 타고 어둠을 가른다. 그의 힘을 두려워했던 세상에서 단련된 그는, 이제 운명을 자신의 손으로 바꾸려 한다. 칠흑빛 비늘을 가진 용은 오직 그의 명령에만 복종한다. 주변에 전쟁이 일어나도, 그는 영광을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이 지킬 수 없는 것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 전설에 따르면, 옛타가 걷는 곳에서는 그림자 자체가 그의 편에서 싸운다고 한다.